대전 유성구 관평동 민재활의학과 진료 (턱걸이 등 근육 손상)

둘째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바뀐 하원 시간 때문에
1학년부터 학원을 다녔다.
물론 동네에 있는 학원이지만
1학년이기에 아빠인 내가
영어학원, 수영엔 누나가
같이 동행 해줬다.

수영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같은 센터에 있는 헬스장에서
기다리기만 하기 심심해
헬스장을 등록하고

유튜브로 3대 운동이란 걸 본 다음
헐크 같은 회사 후배에게
조언을 구하며
2020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이 재밌고 무거운 게 쉽게 들리는 맛에
프로그램도 진행해보고
식단도 미친 듯이 먹어보고
힘도 키우고
술도 완전 끊었다.
금주를 하면 다이어트가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운동하고 더 많이 먹고 해서
몸무게가 97을 15년 유지했었는데
106을 찍어버렸다.
근육량도 많이 늘었는데 점점
옷이 작아지고 ㅋㅋㅋㅋ
이 나이에 짧은 기간 고성장을 하며 ㅋㅋㅋ
큰 덩치에서 더 큰 덩치가 돼버렸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상체를 한 적이 없어서
타고난 하체와 기본적인 덩치 덕에
구기 종목과 여타 운동에서 즐길 정도는 되었는데
턱걸이!!! 이건 죽어도 못했다.

22년 5월쯤부터 역시 안 되겠지 하고
당겼더니 그냥 쉽게 올라가서 놀랬다.
펜들레이를 100까지 올리고 하다 보니
턱걸이가 되는 거 같긴 하다.

하지만
완벽하게 광배근을 컨트롤해서 한다기 보단
그냥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4~5개 정도까지 하게 되었는데

토요일 둘째를 놀이터에
내보내고 나가보니
친구랑 그네를 타고 있었다.
오늘은 등 운동 차례라
몸 좀 풀 겸 저렇게 매달려서
몇 번 댕겼는데
봉이 두껍고 그립이 좁고 해서
힘이 생각처럼 안 들어갔다.

5개를 할 때쯤 목부터 등까지 근육이 쪼이는 느낌이....
ㅠ_ㅠ 눈물을 머금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서
폼롤러로 마사지를 시작했으나
이미 늦어버렸다.
토요일에 한의원 하는 곳도 없고
민 재활의학과 가서 진료받아야 편해질 거 같았다.

벤치프레스를 하면서 어깨를 많이 다치는데
민 재활의학과만 다녀오면 의사 선생님이 의느님으로 바뀐다.

일요일 한의원에 가서 부황과 침을 맞고 왔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3주나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한다.
월요일이 되면 빨리
민 재활의학과를 가서 치료해야겠다.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아무래도 잘못된 그립과 자세로
승모근/능형근 쪽에서 문제가 발생한 거 같다.
누워서 일어날 때 동작, 고개를 위, 아래,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
등에 조그마한 자극이 들어오면 아프다.

민 재활의학과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 4로 133V샤르망 빌딩 5층, 6층, 7층 지번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916V샤르망 빌딩 5층, 6층, 7층

장점: 근육 통증, 인대, 도수치료 등 운동하면서 발생한 모든 증상

어깨가 괜찮아지니 등이 아픈데
항상 어딘가는 꼭 아파야 하는 게 인생인지 병원 다녀와서
금방 회복했으면 좋겠다.

등 다치고 10일 지났다 99% 회복했다
기념으로 NSUNS 프로그램 다시 시작했다.
배고파서 단백질쉐이크랑 통밀식빵 2조각
땅콩버터 딸기잼으로 먹었는데 후회는 없다.
오운완 클리어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