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5회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해도
특별히 식단 관리 안 하고 유산소 운동을
등한 시 하다 보니 체중이 항상 인생 고점을 찍는다.
동료들을 보면 산책 후 식사를 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러나 원리는 조금만 알면 식사 후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선 인슐린, 혈당, 체중에 대해 알아본다.
혈당: (血糖, 영어: blood sugar)은 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의 농도를 이르는 말이다.
인슐린: 혈중에 분포하는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세포에 저장, 세포가 사용함으로써 혈당량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인슐린 분비가 원할지 않을 때, 체내 포도당이 혈액에 쌓여 소변으로 배출된다.
식사 -> 혈당 상승 -> 인슐린 분비(췌장) -> 혈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 -> 혈당 정상치
만약 혈당을 정상치(70~99 ㎎/ℓ) 사이로 유지 못하고 공복에서 120 ㎎/ℓ 이상이면 당뇨 의심
고혈당 유지 -> 인슐린 계속 분비 -> 췌장 지침(괴사) -> 혈당 조절 실패
인슐린 저항성 악화 -> 당뇨 악화
당뇨병의 경우 워낙 다양한 정보가 많고 이 글의 관심사는 당뇨병이 아니라 식후 산책이 혈당을 조절하고 그 결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해당 논문은 히지카타 야스요, 야마다 세이카가가 작성한 논문 식후 1시간을 기다렸다가 걷기 운동을 하는 것보다 식사 직후에 바로 걷는 것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임을 알려 준다
.
특히, 식후에 걸을 때 복통, 피로 등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면 점심과 저녁 식사 직후 30분 동안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더 많은 체중 감소 효과가 있다.
저자와 참가자 1인을 비교를 하였고
저자: 점심, 저녁 식사 직후 한 달 동안 빠른 속도로 걷기 3kg 감량
참가자: 점심, 저녁 식사 직후 한 달 동안 산책으로 걷기 1.5kg 감량
식후 30분 동안 산책을 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명확하다. 다만 보다 효과를 높이려면 빠른 속도로 걷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한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기 전까지
주 5회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했었는데 체중이 그나마 유지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그럼 식사 전에 운동을 하면 효과가 전혀 없을까?
그렇지 않다.
식사 전에 운동을 하면 식후 인슐린 증가를 막진 못하지만 최대치까지 올라간 뒤 빠른 속도로 정상치의 범위로 가기 때문에 가장 좋은 조합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뒤 식사하고 빠른 걸음으로 산책을 하면 되겠다.
주 4~5회 운동을 하는 헬창 모드인 나로서
유부남들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당뇨병 환자라서 관리를 해야 하거나
몸짱이 되고 싶은 솔로는 가능하지 않을까?
간만에 서울 본교에 가서 업무를 봤다.
역시 서울 ㅋㅋㅋㅋ 이것 저것 미션을
클리어 하듯 업무를 진행 했는데
18000보를 걸었다.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라는 흔적이 남았다.
11월 14일 또 올게 서울! 그 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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